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행자(데스티니 시리즈) (문단 편집) === 기원 및 과거 === 현재 우주가 형성되기 이전 우주의 법칙을 관장하던 초인과적인 힘이 있었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이전 우주가 멸망하고 초인과적인 힘은 물리적인 개념과 [[어둠(데스티니 시리즈)|정신적인 개념]]으로 분리되어버린다. 이때 물리적인 개념으로 분리된 힘이 빛이였고 '''빛은 여행자라는 존재로 형상화된다'''.[* 반면 정신적인 개념으로 분리된 힘인 어둠은 '''[[베일(데스티니 시리즈)|베일]]로 형상화된다'''.] 새로운 우주가 시작된 뒤 여행자는 한 행성에 묻혀 있었고 그 행성민들은 고된 삶을 살았다. 하지만 이 행성민들이 우연히 묻혀있던 여행자와 조우하게 되고 여행자는 이들을 축복시켜준다.[* 이들이 여행자를 부르던 명칭은 '''정원사'''였다.] 여행자 덕분에 최초의 축복을 받은자들의 문명은 눈부신 발전을 겪었고 이들은 우주로 나아가 우주의 비밀을 탐구하는 종족으로 발전했다. 최초의 축복을 받은자들은 자신들의 사명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에 매달렸고 여행자는 이들의 질문을 끝없이 받았지만 침묵으로 일관했다. 결국 이들은 우주를 탐험하다 여행자의 대척점에 서있는 존재인 [[베일(데스티니 시리즈)|베일]]을 발견했고 베일을 통해 초인과적인 힘의 이면을 탐구하게 된다. 베일을 통해 학자들은 여행자로 인해 [[빅 프리즈|우주적인 종말]]이 시작되었음을 알게되지만 대신 베일과 여행자를 연결시켜 현실조작을 시도하면 이 종말을 막을 수 있다고 믿었다. 이들은 베일을 모성으로 가져와 여행자와 연결시키지만 여행자는 이들의 행동을 거부했고 도주한다. 여행자가 시작한 종말은 이미 시작되었고 이를 막을 존재는 자신들이란 오만에 빠진 이들은 베일의 정신을 엮는 힘을 사용해 종족 모두의 정신을 통합하는 의식을 치러 [[목격자(데스티니 시리즈)|목격자]]라는 존재로 재탄생한다. 목격자는 정원사의 정원에서 잡초를 솎아내는 키질꾼의 역할을 자처하며 여행자를 추격하며 여행자가 축복한 문명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먼 옛날, 목격자를 피해 도주한 여행자는 토대 (Fundament)라는 거대한 가스 행성의 궤도를 도는 52개의 달에 거주하는 '암모나이트 (Ammonite)'라는 우주여행을 하는 종족을 가호하고 있었다. 행성의 가스 바다에는 여행자의 사도이자 거대한 생물인 '리바이어던'이 살고 있었으며, 행성의 핵에는 여행자와 리바이어던에 의해 봉인된 [[어둠(데스티니)|어둠]]의 직접적인 종복이자 타락한 리바이어던인 벌레 신들이 봉인되어 있었다. 결국 벌레 신들은 목격자와 최초의 신봉자 [[룰크]]의 뒷공작을 통해 고대 [[군체]] 종족과 결탁해 리바이어던을 살해했으며, 여행자는 암모나이트에게 무기를 제공하는 등 끝까지 싸웠으나 사바툰의 독으로 모든 암모나이트가 멸망하자 결국 그들을 떠났다. 암모나이트가 멸망하자 여행자는 조화자들의 문명을 축복시켰고 조화자의 세계의 중심인 블랙홀에 '''은총의 돛대'''라는 초인과적인 건축물을 만들어주었다. 다른 문명과는 다르게 여행자는 어느정도 있다가 조화자들을 떠났지만 남기고 간 은총의 돛대를 통해 조화자들의 축복이 끊기지 않도록 했다. 하지만 토대에서 풀려난 벌레신과 그들의 종복인 군체가 은총의 돛대의 빛을 노리고 조화자들을 공격했고 [[사바툰]]이 아함카라를 통해 조화자들을 내부로 부터 붕괴시켰다. 결국 [[오릭스(데스티니 시리즈)|오릭스]]가 조화자들의 세계에 입성해 은총의 돛대를 찢어버렸고 이를 본 조화자들은 절망해 모두 은빛 호수로 투신해버린다. 이후 인류와 만나기 한참 전, 여행자는 [[몰락자(데스티니)|엘릭스니]]의 행성 '리이스'에서 엘릭스니 문명을 수호하고 발전시켰다,[* 이들은 여행자를 '위대한 기계(Great Machine)'라 부른다. 하지만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공식번역에서는 거대한 기계로 오역하였다.] 이후 어느 순간 회오리[* Whirlwind, 어느날 모행성 리이스에 찾아온 복합적인 재앙으로 도시가 파괴된 사건. 인류 문명의 붕괴도 이와 비슷한 모습으로 찾아왔다.]가 찾아오자 엘릭스니의 문명은 붕괴하였는데, 혼돈이 벌어질 때 여행자가 슬그머니 떠나는 바람에 엘릭스니의 문명은 재건되지 못하고 [[몰락자(데스티니)|몰락자]]가 되었다. 리이스에서 고통받던 엘릭스니들은 여행자가 떠나는 것을 목격했고 이로인해 여행자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엘릭스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실제로 [[에라미스]]는 여행자가 도망치는 것을 보았고 자신의 종족을 버리고 갔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어둠을 통해 여행자를 파괴할 야망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여행자는 인류가 막 [[태양계]]로 진출했을 때 갑자기 등장해[* 인트로 영상에서 여행자가 처음 인류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무려 '''화성에 비를 내리는 기적'''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인류의 태양계 진출을 도왔다. 여행자의 도움으로, 인류는 [[금성]],[* 그 470도로 펄펄끓는 곳에 정글과 바다가 생겼다.] [[화성]]은 물론 심지어 '''[[수성]]'''도 [[테라포밍]]해[* 더구나 수성은 아예 '''농경 행성'''이 되었다.] 식민지를 세우며, 평균 수명도 세 배 가량 연장되는 등 인류의 황금기를 꽃피우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여행자에겐 목격자라는 숙적이 있었고 여행자가 인류를 축복하기 이전부터 목격자는 여러 문명에 작업을 해놓은 상태였다.[* 여행자가 토대에 도달하기 이전에 이미 리바이어던 종족을 타락시켜 벌레신으로 만들어버렸다.] 목격자는 여행자가 도착하기 이전 [[유로파(위성)|유로파]]에 시공의 원천을 미리 가져다 놓았고 달에는 정체불명의 구체를 가져다 놓았다. 인류가 지구 밖으로 진출하며 자연스럽게 목격자가 남긴 덫에 걸려들기 시작했고 목격자는 [[클로비스 브레이]]의 설립자 브레이 1세를 교묘하게 조종하면서 인류가 자신의 논리를 따르도록 만들었다. 인류는 달에서 정체불명의 구체를 발굴하는데 연구진들이 점점 구체의 영향으로 미쳐가기 시작했지만 이 구체가 일종의 신호기라는 것을 알아내게 된다. 하지만 이미 신호기는 작동되어 목격자의 신봉자 [[네자렉]]의 피라미드에 있던 신호기와 반응했고 이는 인류 문명의 붕괴로 이어진다. 신호를 받은 [[네자렉]]은 [[사바툰]]과 우주를 가로질러 왔고 인류 문명을 붕괴시켰다. 인류의 방패였던 전쟁지능 [[라스푸틴(데스티니 시리즈)|라스푸틴]]과 전조지능 소테리아는 검은 함대의 출현을 예측했으나 라스푸틴은 검은 함대와의 전면전은 인류의 멸종으로 이어진다는 계산을 하였고 반격을 포기하는 대신 소수의 생존자들이 반격에 쓰였을 자원을 사용해 인류 문명을 재건하는 계획을 세운다. 소테리아는 클로비스 브레이의 외우주 식민지 프로젝트인 코란틴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앞당겼으나 브레이 1세에 의해 실패하고 하나의 외우주 식민선이 해왕성의 식민지 부지에 추락하게 된다. 검은 함대의 접근을 감지한 여행자는 [[이오(위성)|이오]]를 테라포밍하던 도중 갑자기 지구로 향하기 시작했고 인류는 그제서야 검은 함대의 침공을 깨닫는다. 하지만 라스푸틴이 휴면 상태로 들어가서 반격의 기회가 완전히 날아간 인류는 태양계의 식민지를 모두 잃고 지구로 몰려나 멸종당할 뻔 했으나, 여행자의 희생 덕에 멸종은 막아낸다. 여행자는 이때 도망가려고 했으나 [[아홉(데스티니 시리즈)|모종의 힘에 아홉 방향으로 붙들려]] 도망가지 못했고 결국 어둠과 싸우는 방법을 택하게 된다. 이때 여행자는 공중으로 뜨더니 눈을 멀게 할 강도의 빛을 내뿜었고 이 빛은 태양계를 공격하던 검은 함대를 갈라버린다.[* 어둠과 빛이 충돌한 곳은 소행성대 였고 이 충돌에 여파에 휘말린 함선들과 승무원들이 이후 [[각성자(데스티니 시리즈)|각성자]]가 된다.][* 여행자가 인류한테서 무언가를 보아 자진해서 남아 반격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태양계의 생명과 물질이 파괴되면 같이 사라져버리는 [[아홉(데스티니 시리즈)|아홉]]이 자신들의 존속을 위해 붙잡아 버렸을 가능성이 높다.] 인류 문영 붕괴 때 네자렉은 목격자의 목표를 위해 [[베일(데스티니 시리즈)|베일]]을 가지고 왔으나 이번 원정에 참여한 사바툰이 군체 탄생의 진실을 깨닫고 목격자에 대항 할 시간을 벌기 위해 '''네자렉을 암살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사바툰은 네자렉에 저주를 걸어 무력화시켰고 네자렉은 이에 대항해 자폭하면서 붕괴는 엇나가기 시작한다. 결국 사바툰은 베일을 빼돌려 해왕성에 숨겼고 지휘관을 잃은 검은 함대는 여행자의 반격에 당하기 시작한다.[* 이때 네자렉의 기함인 "가장 어두운 시간의 예베당"이 달에 불시착하게 된다.] 그리고 이때 사바툰이 파괴된 여행자의 환영을 만들었고 목격자가 이 환영에 속으면서 검은 함대는 물러가고 인류는 생존하게 된다. 그 후 여행자는 지구 표면 위에서 휴면에 들어갔고 이후 여행자의 바로 밑에 인류 최후의 도시가 세워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